혈액 수급 비상에 팔 걷어붙인 소방, ‘헌혈 릴레이’ 이어지나소방청 주차장서 단체 헌혈, 전국 소방관서 참여 독려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4일 소방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3회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달라”고 당부한 데 발맞춘 조치다.
이날 헌혈은 소방청 청사 주차장에 방문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다. 근무 중인 대다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소방청은 이번 단체 헌혈을 시작으로 전국 소방관서에서 ‘헌혈 릴레이’가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핵심 가치인 ‘생명 존중’과 ‘연대’의 정신을 널리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김승룡 대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건 당연한 책무”라며 “오늘 우리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전국 소방 가족과 함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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