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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소방서, 설 명절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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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2/09 [14:33]

강남소방서, 설 명절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6/02/09 [14:33]

 

[FPN 정재우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남소방서(서장 강동만)는 2026년 설 명절을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홍보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은 귀성ㆍ귀향으로 인한 장기간 주택 부재와 난방, 취사 사용 증가 등으로 주택 화재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단독주택과 다세대ㆍ연립주택은 공동주택과 달리 스프링클러 등 초기 대응 설비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화재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10년간(’16~’25년) 화재 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 중 주택 화재 발생 비율은 18.35%에 불과하지만 사망자 비율은 연평균 44.86%에 달하는 거로 나타났다.

 

2025년 기준 전체 화재 3만8천여 건 중 주택 화재는 약 6800건이었지만 전체 화재 사망자 346명 중 주택 화재 사망자는 153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현행 법령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과 다세대ㆍ연립주택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필수 안전시설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 기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72.2%로 여전히 설치되지 않은 주택이 적지 않은 거로 파악됐다. 해당 수치는 소화기나 감지기 중 하나 이상 설치된 경우를 포함한 것으로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주택의 비율은 이보다 더 낮을 거로 추정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설 명절을 계기로 국민들의 자율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한 달간 방송과 언론, 온라인, 민간 플랫폼 등을 활용한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병행ㆍ추진할 계획이다. 홍보 대상은 주택 거주자와 귀성ㆍ귀향객, 가족 방문자 등이다.

 

이번 홍보에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법적 의무와 필요성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모두 설치의 중요성 ▲주택용 소방시설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는 점 등을 중점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가장 중요한 건 초기 대응으로 소화기 한 대와 경보기 하나가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설 명절엔 부모님과 가족을 위한 선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아직 설치되지 않았다면 안전을 선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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