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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역삼동 상가건물 화재… 거주자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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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6/06/17 [13:25]

서울 강남 역삼동 상가건물 화재… 거주자 대피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6/06/17 [13:25]
▲ 소방관이 건물 화재를 진압하고있다.     © 강남소방서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16일 새벽 3시 51분쯤 강남 역삼동의 한 상가건물 2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3천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한 밤 중 화재로 건물 2층과 4층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층 거주자 여모(여, 61)씨와 홍모(남, 32)씨는 불이 난 것을 보고 스스로 대피했고 4층 거주자 김모(여, 27)씨, 강모(여, 60)씨, 김모(남, 60)씨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강남소방서는 불이 2층 주택 방 창문 근처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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