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22일 오전 7시 31분쯤 서울 송파구 풍납동의 한 4층짜리 원룸 2층에서 불이 나 1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자 김모(남, 27)씨가 전신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거주자와 함께 있던 김모(여, 26)씨가 전신 3도 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민의 신고를 토대로 방화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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