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12일 오전 본서 소회의실에서 소방 민원 불편사항 등 여론 청취, 정보 공유, 소통ㆍ공감하는 청렴민원 문화정착을 위한 2017년 청렴소방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프라임방재 대표 김회택 등 6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또 청렴소방정책자문단 위촉 취지와 활동사항을 설명하는 등 청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율감시 체계 강화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민 청렴자문단 위원은 1면 이내(연임 가능) 임기이며 평상시 청렴환경 조성에 관심이 많은 소방산업체 관계자와 일반 시민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민원업무 처리과젱에서 발생하는 불친절, 불공정, 부당행위 감시 ▲민원업무 부당 지연처리, 금품요구 등 부조리 관련신고 및 제고 ▲현장에서 느끼는 민원 만족도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청렴공감대형성을 위한 자문 및 협력 등을 펼치며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연중 운영된다.
김대선 예방과장은 “청렴환경 조성 및 부조리 척결을 위해 자율적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협업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을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