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지난 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Young Guns 44’ 메인 경기에서 윤호영 소방사가 1라운드 29초 만에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상대는 일본단체 워독 플라이급 초대 챔피언 타카기다이쇼(18세)로 7전 전승의 실력자다. 윤호영 소방사는 경기 시작 29초 만에 뒤에서 목을 조르는 기술인 ‘리어 네티키드 초크’를 사용해 승리했다. 초크기술로는 로드FC 사상 최단 시간이다.
MMA 아마추어로 활동을 하다가 Road FC 프로 진출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뒤 지난 2015년 Road FC 프로선수로 데뷔해 7전 3승3패1무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승리로 4승이 됐다.
일본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파이트머니를 기부하기로 약속한 윤호영 소방사는 “‘소방관 파이터’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대구에서 갖는 한일전에서 승리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전국적으로 연평균 339명이다. 그중 약 38%는 단독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연평균 127명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 화재의 사망자가 많은 이유는 소화기와 같은 기초 소방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주택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윤호영 소방사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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