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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한강에서 시신 인양 작업을 하던 도중 보트가 전복돼 소방대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광진소방서 수난구조대원 장복수 소방장(42)과 권용각 소방교(39)는 10년 이상 구조대원으로 활동한 베테랑이었지만 한강 밑바닥에 있던 콘크리트 암초에 부딪히면서 밀려오는 거센 물살과 강한 바람에는 이겨낼 수 없었다.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잠실대교 인근 한강에서 변사체가 떠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원들은 시체를 인양해 해당 경찰서에 인계 후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명구조가 자신의 천직으로 여겼던 두 소방관은 생전에 장기를 기증해달라고 알려져 주변인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지은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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