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19일 관내 전통시장과 차량 상습 정체 구간구역 등 23개 소방통로 확보 필요구간에서 통로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혁신ㆍ단구ㆍ신림ㆍ우산ㆍ태장ㆍ흥업ㆍ학성ㆍ문막 등 8개 119안전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소방서는 소방차 진입 장애 지역에 불시 출동을 진행해 소방차량 진입공간 확보를 계도하고 소방차량 시민 동승체험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훈련을 마련됐다.

또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 주ㆍ정차 금지를 홍보하고 소방차량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상습정체구간 구역의 현황 파악과 정체 시 우회도로를 점검했다.

이규인 현장대응과장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목표 시간 내 소방차량이 도착하는 게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소방통로 확보를 위해 소방차 양보하기와 소방시설 인근 주정차 금지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e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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