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1일 오후 1시께 흥업면 사제리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시민의 빠른 대처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화물차의 제동장치 과열로 인해 발생했다. 차량에서 발생한 연기를 목격한 인근 옷가게 매장 관계인 A 씨는 곧바로 소화기를 이용해 진압하며 큰 피해를 막았다. 바퀴와 흙받이 일부가 소실됐지만 시민의 빠른 대처로 피해액은 33만원에 그쳤다.
이병은 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화재 확산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주시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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