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영월소방서(서장 김창현)는 지난 19일 소방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ㆍ소방출동로 확보 훈련과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펌프차량 등 총 16대를 동원해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 집중 홍보를 진행하며 불법 주ㆍ정차 차량을 단속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방용수 주변 5m 이내 ▲재래시장 주변 도로 및 진입로 ▲소방출동로 확보 대상 지정구역 등 주ㆍ정차 금지구역의 차량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잠깐의 편의를 위한 불법 주ㆍ정차 행위는 소방차량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워 많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의 불법주차는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은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 길 터주기와 불법 주ㆍ정차 금지를 실천하고 안전한 영월군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