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기고]화재 발생 시 대피 우선! 대피가 어려울 땐 침착하게 대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침착한 행동은 자신의 생명과 직결된다. 화재생존방법으로는 대피가 최우선이지만 거센 화염과 연기로 움직이기 어려울 땐 건물 내에서 안전조치하고 외부로 알려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갇혀있는 사람은 화염이나 연기가 없는 장소의 창문을 통해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거나 수건 또는 옷가지를 창문 밖으로 흔들어 구조 위치를 알려야 한다. 실내에 물이 있으면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나 칸막이, 커튼 등에 물을 뿌려 화재 확산을 막도록 한다.
또 손수건 등을 물에 적셔 호흡 시 연기흡입을 방지하고 두꺼운 천, 담요 등으로 화상을 입기 쉬운 손이나 얼굴 등 노출된 부분을 보호해야 한다. 연기가 문틈 사이로 새어 들어오면 담요나 시트, 양말 등을 물에 적셔 틈을 막고 자세로 낮춰 짧게 숨을 쉬도록 한다.
아무리 위급한 상황일지라도 창밖으로 쉽사리 뛰어내리거나 함부로 출입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 출입문 반대편에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화염과 연기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대한 인내하며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망자 대부분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또는 어린이로 나타난다. 이 결과만 확인해 봐도 신속한 대피가 인명사고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린이나 노약자도 평소 화재에 관심을 갖고 행동요령을 익힌다면 충분히 자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절대 당황하지 말고 침착해야 한다. 초기 소화가 가능하다면 소화기나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진화에 나서고 아니라면 대피를 최우선 원칙으로 해야 한다.
대피가 어려울 땐 당황하지 않고 최대한 침착하게 행동하며 구조를 기다리는 게 좋다. 화재 또는 대형사고가 부지불식간에 나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일이라고 인지해 평소에도 만반의 준비를 한다면 나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나주소방서 빛가람119안전센터장 장기수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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