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 당시 상황은 02시 24분경 119종합상황실로부터 호흡곤란 환자가 있다는 지령을 접보한 후 안동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홍기혁, 소방장 이경호, 의무소방원 김태진 상기 3명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02시 29분경 아파트 입구에 도착했고, 신속하게 환자에게 접근하여 환자상태 확인한 바 호흡, 맥박, 동공반응이 모두 없는 상태였다. 이에 소방장 이경호와 소방장 홍기혁이 2인1조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심전도를 분석해보니 심실세동이 관찰되어 02시 35분경 전기충격 1회(200J) 실시했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및 3번의 전기충격을 실시한 후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소방장 이경호는 이송 중 심폐소생술 및 전기충격 1회(200J)를 실시했으며 의무소방원 김태진은 백밸브마스크(BVM)를 이용해 산소를 투입하여 박씨의 기도를 확보했다. 02시 50분경 병원도착 직전 환자 분석한 바 제세동이 필요치 않다는 음성메세지가 흘러나온 후 안동병원 의료진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인계 후 환자의 상태가 호전됐고, 지난 9일 안동병원 의사소견서에 의하면 급성심근 경색증 환자로 발생 초기에 119구조대에 의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아 후송되어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하며, 현재 박씨는 심혈관조영술을 시술받은 후 스스로 걷고 글씨를 쓰는 등의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좋아졌다고 밝혔다. 안동소방서장은 “소방은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니만큼 앞으로 더욱 더 전문화된 119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고 전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홍기혁 구급대원은 “이번 일을 통해 생명을 다루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박씨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 고 전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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