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전남소방본부장(본부장 오승훈)은 지난 29일 전통사찰 소방 환경 실태 현지 확인을 위해 구례군 마산면에 위치한 화엄사(주지 덕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에 따르면 화엄사는 각황전과 각황전 앞 석등, 사사자삼층석탑, 영산회괘불탱도, 목조비로자나불삼신불좌상 등 5종의 국보와 대웅전, 동오층석탑, 화엄석경 등 9종의 보물이 있으며 홍매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최근 장흥군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대웅전 1채가 전소하고 지정문화재가 훼손되는 등 내부 물품이 소실됐다. 이에 오 본부장은 전통사찰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현지 확인에 나섰다. 전통사찰의 화재 안전을 기원하는 소화기 기증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 본부장은“화엄사는 어느 사찰보다 풍성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명승지로 화재 예방과 화재 초기 신속한 대처ㆍ대응 태세 유지가 요구된다”며 “사찰 관계자와 문화재 경비원 분들께선 예방 순찰 등을 통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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