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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봄철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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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소방서 지도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이개헌 | 기사입력 2025/05/19 [15:30]

[119기고] 봄철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하자

신안소방서 지도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이개헌 | 입력 : 2025/05/19 [15:30]

▲ 신안소방서 지도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이개헌

어느덧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절정기를 지나 본격적인 모내기 준비와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인 소만과 씨뿌리기에 적당하다는 망종이 다가온다.

 

농촌에서는 한 해 농사 준비를 위해 일손이 더더욱 바빠지면서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 급증으로 농경지와 도로 운행이 많아진다.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해지는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국립농업과학원 농기계 사고 관련 자료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2021년 1076건에서 2022년 1384건, 2023년 979건으로 나타났다. 월별 현황으로는 영농 준비철인 5월(435건)이 수확철인 10월(4541건) 다음으로 많았다.

 

사고 원인은 회전체 작업 중 발생하는 끼임(35%)이 가장 많았다. 농기계가 뒤집히거나 넘어지는 전복ㆍ전도(25%), 도로 교통사고(25%), 낙상ㆍ추락(8%)이 그 뒤를 이었다.

 

농기계별로는 농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24%)가 가장 많았고 트랙터(16%)와 고랑 등을 만드는 관리기(15%)가 뒤를 이었다.

 

농기계 사고 예방 안전수칙으로는 ▲농기계 사용 전ㆍ후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 시 즉시 정비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철저 준수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낮춰 일시 정지 후 안전하게 통과 ▲야간 시간대 운행 시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등 등화장치 반드시 부착 및 흙 등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 ▲경사지에서는 조향클러치나 기어 조작 자제 ▲음주운행 절대 금지 ▲운전자 외 탑승 금지 등이 있다.

 

농기계 작업 중 몸이 나른하고 피곤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며 작은 부주의도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틈틈이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옛말이 있다. ‘농사가 천하의 큰 근본’이라는 뜻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천하의 근본인 농부가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면 우리의 식탁 먹거리 또한 더이상 풍요롭고 안전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농기계를 사용할 때는 안전수칙 준수만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도로를 운행하는 다른 운전자 또한 농기계 운전자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과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다면 모든 국민이 안전해지는 생활을 위한 바탕이 될 것이다.

 

신안소방서 지도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이개헌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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