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심춘섭)는 여름철 폭염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 7대가 포함된 폭염구급대를 편성했다.
각 구급차에는 얼음조끼와 얼음팩, 정제소금, 생리식염수 등 총 9종의 폭염 관련 질환 대응장비가 상시 비치돼 있다.
구급차가 부재 중인 경우 동일한 장비를 갖춘 6대의 펌뷸런스(구급기능이 탑재된 소방차)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도 했다.
기상청의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소방대원들은 관내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고위험군은 특별 관리한다.
현장 활동 대원의 건강 보호대책도 수립했다. 폭염특보 시 훈련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냉방장비와 수분 보충 물품을 지급하는 등 소방공무원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쓴다.
심춘섭 서장은 “올해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보다 강화된 대응체계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된 후 두통이나 근육 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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