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충북 대표팀이 한국소방안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ㆍ확산을 위해 열리는 대회다.
경연은 8분 이내의 상황대처 능력을 포함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시ㆍ도를 대표하는 19개의 팀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충북 대표로는 청주동부소방서 관내에 있는 청주공업고등학교 ‘ASEZ STAR’ 팀(남현욱, 신현수, 신경훈, 김정우, 홍상용, 남준혁)이 출전했다.
팀원들은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소방서 재난대응과 구조구급팀의 지도로 훈련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전국 대회에서 한국소방안전원장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한종우 서장은 “바쁜 학업 속에서 열심히 연습해 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응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응급처치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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