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119기고]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작은 방심이 큰 위험으로 이어진다

광고
신안소방서 신안119안전센터 소방사 박동현 | 기사입력 2025/06/19 [15:00]

[119기고]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작은 방심이 큰 위험으로 이어진다

신안소방서 신안119안전센터 소방사 박동현 | 입력 : 2025/06/19 [15:00]

 

▲ 신안소방서 신안119안전센터 소방사 박동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와 맞물려 벌 쏘임 사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안군처럼 섬과 농촌 지역이 많은 지역에서는 마당, 창고, 나무 밑, 처마 밑 등 생활공간 주변에 벌집이 쉽게 형성될 수 있어 군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에 쏘였을 때 대부분은 국소적인 통증이나 붓기로 끝나지만 일부는 호흡곤란, 구토, 혈압 저하, 의식 저하 등의 아나필락시스(전신 알레르기 반응)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특히 이전에 벌에 쏘인 경험이 있거나 알레르기 체질을 가졌을 경우 한 번의 쏘임으로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최근 신안군에서는 벌집 제거 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직접 벌집을 제거하려다 다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벌집을 발견했다면 반드시 소방서(119)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다음과 같은 벌 쏘임 예방법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

 

첫째, 밝은색의 긴 소매 옷 착용이다. 어두운색이나 헐렁한 옷은 벌의 자극 대상이 되기 쉽다.

 

둘째, 향수ㆍ화장품 사용 자제다. 강한 향은 벌을 유인할 수 있다.

 

셋째, 야외활동 중 단 음식 섭취 시 주의다. 당분이 함유된 음식물을 가져올 때는 뚜껑이 있는 용기를 사용하고 쓰레기는 바로 처리해야 한다.

 

넷째, 벌 발견 시 자극하지 말고 조용히 이동한다. 손으로 휘젓거나 소리를 지르면 벌이 공격적으로 변한다.

 

다섯째, 앞서 언급했듯 벌집 발견 시 직접 제거 금지다. 반드시 119나 전문 업체에 신고해야 한다.

 

혹시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침을 신속히 제거하고 냉찜질로 부기를 가라앉힌 후 상태를 지켜본다. 만약 호흡 곤란이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신안소방서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벌집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

 

작은 경각심이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

 

신안소방서 신안119안전센터 소방사 박동현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광고
[연속 기획]
[연속 기획- 화마를 물리치는 건축자재 ⑧] 내화채움구조 넘어 종합 방화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 꿈꾸는 아그니코리아(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