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합천소방서(서장 박유진)는 25일 본서 서장실에서 상반기 소방공무원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랜 기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다 명예롭게 퇴임하는 김재신 삼가119안전센터장, 황일하ㆍ윤병철 초계119안전센터 팀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열렸다.
퇴임자들은 30년 이상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소방행정과 안전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헌신해 왔다.
소방서는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퇴임자들은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늘 함께한 동료와 선ㆍ후배님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정년 퇴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동료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서장은 “소방조직 발전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명예로운 퇴임이 새 인생의 출발점이 돼 행복한 나날만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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