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고상민)는 지난 16일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를 방문해 관서장 현장 안전지도ㆍ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ㆍ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는 대형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상민 서장은 CCTV 통합관제실을 비롯한 건물 내 주요 구역을 둘러보며 시설 관계자들에게 재난 위험요소와 개선사항을 직접 설명하고 대응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현장에서 지도했다.

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주요 숙박ㆍ관광시설에 대한 연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고 서장은 “안전은 점검으로 끝나는 게 아닌 현장 행동으로 이어져야 비로소 실효성을 가진다”며 “오늘과 같은 현장 중심의 안전지도ㆍ점검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일상 속에서 경각심을 일깨우고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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