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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 ‘찾아가는 실무교육’으로 도서지역 안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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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훈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5/07/21 [10:00]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 ‘찾아가는 실무교육’으로 도서지역 안정 강화

현장훈 객원기자 | 입력 : 2025/07/21 [10:00]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지부장 허성훈)는 지리적 제약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위험물운반자 교육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위험물운반자 실무교육은 위험물을 운송하는 차량 운전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하지만 도서지역의 경우, 육지로 나와 교육을 받기 위해선 시간과 비용적 부담이 커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는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기획했다. 지부 실무교육팀 직원들은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궂은 날씨를 뚫고 완도군 소안도와 노화도를 찾아가 총 400여 명의 위험물운반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과목으로는 ▲위험물 관계 법규 ▲위험물 운반 행정실무 ▲비상대응 및 응급처치 ▲위험물 사고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최근 계속된 장마와 폭우 속에서도 교육 수요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교육생은 “육지까지 나가 교육을 받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집 근처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여러 변수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로부터 소외되는 교육생이 없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훈 객원기자 hjh010203@kfsi.or.kr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 현장훈
(hjh010203@kfs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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