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백령도ㆍ연평도ㆍ대청도 등 관내 도서지역 해수욕장 민간 수상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빈발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수상안전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서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익수자 응급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이다.

이병일 119재난대응과장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안전요원들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했다”며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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