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속초소방서(서장 강윤구)는 오는 26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5 싸이 흠뻑쇼’ 공연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번 공연에 약 2만 8천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보고 화재 예방, 응급환자 대응 등 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에는 공연 전ㆍ중ㆍ후 단계별 사고 대응계획, 관서장 주관하의 ▲무대 주변 전기설비의 과부하ㆍ누전 여부 확인 ▲관람객 동선 확보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이동 경로 확인 ▲피난 유도 및 소방시설 관리 상태 점검 ▲기타 위험요소 파악 등에 대한 현장점검 등이 포함됐다.
공연 당일에는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소방차 7대와 함께 현장에 전진 배치돼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강윤구 서장은 “대형 공연장은 단순한 화재 대응을 넘어 구조, 응급의료까지 포함한 복합 대응체계가 필요한 현장”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부터 종료 시까지 빈틈없는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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