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밀양소방서(서장 조보욱)는 관내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증기 발생으로 인해 일반 주유소보다 안전사고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셀프주유소의 재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자 시행된다.
점검 내용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정기점검 이행사항 확인 ▲취약 시간대의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확인 등이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셀프주유소의 안전관리자는 위험물의 취급에 관한 안전관리와 감독을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조보욱 서장은 “셀프주유소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할 안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며 지속적이고 면밀한 화재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효과적인 소방안전 대책과 홍보 강화를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