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중랑소방서(서장 이미자)는 지난 23일 신내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자는 이날 오전 2시 29분께 1층 식당 외부 콘센트에서 화염을 목격했다.
그는 119에 신고한 뒤 인근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해 피해를 저감했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화가 일어났다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등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은 연소 확대를 차단할 수 있다”며 “평소 주변의 보이는 소화기의 위치를 확인해두고 유사시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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