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충주소방서(서장 전미근)는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여름철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꼭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폭염은 열사병과 열경련 등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도 적절한 온도 유지와 수분 섭취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행동 요령으로는 ▲TV,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등 증세가 보이면 즉시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 ▲주변 어린이,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 살피기 등이다.
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대의 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미근 서장은 “폭염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행동 요령을 꼭 숙지하고 주변의 취약계층도 함께 살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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