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지난달 31일 구급ㆍ펌뷸런스대원 5명에 대한 하트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거나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경우 수여된다.

인증서 수여 대상자는 김형동ㆍ장영민 소방장과 박명호 소방교, 노재욱ㆍ김기웅 소방사다.

이들은 지난 3월 이월면의 한 회사 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남성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 소생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양찬모 서장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누군가의 생명을 다시 살리는 건 어렵고 숭고한 일”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로 군민의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과 펌뷸런스대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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