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사천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간 전국 소방서의 폭염 관련 출동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폭염 상황에서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으로는 ▲기상청의 폭염 특보 및 기온 예보 상시 확인 ▲수분이나 이온 음료 자주 섭취 ▲오후 12~5시 사이 야외활동 자제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즉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취하기 등이 있다.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대원의 안내에 따라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게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고 특히 체온 조절이 취약한 고령자나 영유아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며 “온열질환이 의심될 경우 지체 없이 119에 도움을 요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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