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함양소방서(서장 박해성)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가을철 농기계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농기계 관련 사고는 연평균 1243건이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76명에 달한다. 치사율은 6.1%로 이는 승용차 교통사고 치사율(0.7%)의 약 8.7배에 이른다.
특히 10월은 농기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수확기 농기계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농기계 전도 및 전복 ▲노후 농기계 사용 ▲안전수칙 미준수 ▲고령 농업인 증가 등이 꼽힌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회전체 안전덮개를 부착해 옷자락이 끼이지 않도록 주의 ▲점검 시에는 반드시 시동을 차단 ▲경사로 진입 전에는 속도 줄이기 음주 작업을 금하고 충분한 휴식 취하기 ▲야간 작업 시 등화장치 부착해 시야 확보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번기에는 작업 효율을 높이려는 조급함이 오히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잠깐의 점검이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생각으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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