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돕는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완강기는 건물 화재 시 고층에서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피난기구다.
‘화재안전기술기준’에 따르면 아파트나 숙박시설 등에는 3~10층 각 층마다 1개 이상의 완강기, 2개 이상의 간이 완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다중이용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4층에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실제 화재 현장에서 주민들이 완강기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한 만큼 완강기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올바른 완강기 사용 순서는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연결하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릴을 밖으로 던지기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한 후 조이기 ▲양팔을 쭉 뻗어 벽면을 짚으며 하강 등이다.
서석기 서장은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으며, 침착하고 정확한 대피 행동이 생명을 지키는 열쇠”라며 “가정이나 직장에서 완강기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가족 모두가 사용법을 익혀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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