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방화와 사제폭탄 폭발로 인해 대형 화재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과 구청, 경찰, 군, 보건소, 적십자 등 17개의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등 354명이 참여했다. 실제 재난현장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입체적 재난현장 확대와 함께 현장 대응 단계별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폭발 후 건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추가적인 붕괴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신속한 인명 구조와 응급 환자분류ㆍ대량 부상자 이송, 동료 소방대원 구조를 위한 RIT 투입 및 심리회복 지원 절차 등이 실제 상황처럼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열화상카메라, 드론 영상, 무선통합지휘시스템 등 첨단장비가 투입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 실제 재난 대응 수준의 훈련환경이 조성됐다.
이번 훈련 목표는 ▲재난의 급박함, 무질서, 동시다발적 상황 등 극심한 혼란 속에서의 대응력 강화 ▲각 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 ▲시민 인명보호 우선 원칙의 재확인 ▲입체적 재난 현장 구현을 통한 실전 대응력 향상에 있다.
정진기 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못지않은 현장감 속에서 대응절차를 점검하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실질적으로 강화한 의미있는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복합재난 대비 대응훈련을 정례화하고 소방대원의 심리적 회복지원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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