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여성 소방서 과장(지방소방령)탄생강원도 소방본부, 원미숙 소방경 서 행정과장 보임 발령
원미숙 소방경은 원주 성화여상을 졸업후 1978년 4월1일 도내에서 첫 여성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지난 29년간 속초와 홍천소방서 등 내ㆍ외근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업무 특성상 남성 위주의 조직사회에서 남성 못지 않는 능력과 동료애를 발휘하는 등 선ㆍ후배 소방공무원으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존경 받는 유능한 소방공무원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 지난 12월 17일 소방본부에서 개최한 소방공무원 승진심사에서 행정ㆍ방호ㆍ예방분야 등 탁월한 행정능력은 물론, 단구119안전센터장 등 다양한 현장경험을 두루 거친 경력을 인정받아 일선 소방서 과장으로서의 지휘능력 등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자질을 인정받아 소방령 승진후보자로 최종 확정됨으로써 금번 정기인사에서 승진발령 받게 된 것이다. 특히, 29년간의 공직생활을 해 오면서 여성소방공무원으로서 항상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는데, 최초 여성 소방위(‘96년)에 이어, 최초 여성 소방파출소장(‘98년), 최소 여성 소방경 승진(2002년) 등 그동안 언론의 관심은 물론 여성의 사회적 위상을 높인 인사로서 여성계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의 바쁜 일상에서도 “원주대 행정전산학과”를 졸업하는 등 학구파로 알려져 있으며 슬하의 두자녀와 함께 현재는 84세의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부군(여윤길,54세)도 현재 소방공무원으로서 금번 인사시 영월소방서 소방행정과장에서 원주소방서 예방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원미숙 소방경은 “무자년 새해 첫 시작부터 최고의 선물을 받아 기쁘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78년 첫 여성소방공무원으로 소방의 문턱을 두드릴때 처럼 초심을 잃지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직장내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화합ㆍ단결에 역점을 두며 솔선수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원도내 여성소방공무원은 48명으로 도 전체 소방공무원 1,616명 중 약 3%를(간부 4명) 차지하고 있고, 전국에는 1,500여 여성 소방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번 첫 여성 소방령 탄생은 전국의 여성 소방공무원에게 상위직으로 승진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큰 희망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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