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이갑규)는 숭례문 화재와 같은 대형 문화재 소실을 막기 위해 영주시 순흥면에 있는 소수서원에 대해 29일 중요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주소방서 주관으로 순흥면 내죽리 소재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의 강학당에서 정신이상자의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영주시청 문화재관광과, 순흥면 의용소방대, 소수서원 자위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4개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가해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자위소방대원의 초동대처능력향상, 지원출동 체제확립, 관련부서간 사전 역할분담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국민 모두의 보물인 문화재 보호를 위해 관련유관기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 진화방법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한편, 영주소방서 대표로 참석한 영주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대형 문화재 화재는 초기진화 실패로 화재가 확산돼 큰 피해가 발생하므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전에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