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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IRE TECH] 육송(주), 변해가는 환경 맞춘 차세대 소화시스템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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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6/11 [12:38]

[2024 FIRE TECH] 육송(주), 변해가는 환경 맞춘 차세대 소화시스템 총망라

최영 기자 | 입력 : 2024/06/11 [12:38]

▲ 육송의 전기차 화재확산방지 시스템과 스마트 전동식 방수총, 소공간 자동소화용구, HALOTRON-1 소화기     ©육송 제공

 

[FPN 최영 기자] = 소방 기계 기술 대표 주자 육송(주)(대표 신경림)는 전기차 화재확산방지 시스템과 스마트 전동식 방수총, 소공간 자동소화용구,  HALOTRON-1 소화기 등 다양한 기술을 내놓는다.

 

육송이 개발한 전기차 화재확산방지 시스템은 전기차 주차공간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조기 감지하고 물을 뿌려 화세를 제어한다. 건물 내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나면 전용 베드에 설치된 선형 감지기와 불꽃감지기가 순차 감지하면서 옥내소화전 배관에 연결된 메인 전동밸브를 개방해 차량 하부에서 물을 뿌려준다. 차량을 냉각하며 소방대가 출동할 때까지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감지기가 모두 작동하지 않더라도 관리자가 비상 수동 조작 버튼 하나로 방수 기능을 활성화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LG 마곡 사이언스파크와 서초 R&D센터 등 중요 시설에 설치되기도 했다.

 

스마트 전동식 방수총은 사람이 직접 접근해 소화 작업이 힘든 석유화학공장이나 발전소 등 화재 폭발 예상 지역에서 활용되는 제품이다. 컨트롤판넬이나 터치판넬 등을 이용해 원거리 개폐와 방향 전환, 직방사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방호물 종류에 따라 내압방폭과 분진방폭, 방진, 방수 등의 기능을 선택해 적용할 수도 있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소공간 자동소화용구는 소규모 전기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자동으로 진압해주는 장치다. 배ㆍ분전반 등 밀폐 공간 내부에서의 화재를 감지해 자동으로 노즐을 개방하고 가스소화약제를 방출한다. 

 

내장된 HFC-125 소화약제는 전기시설 내에서의 화재를 단 3~5초 이내에 진압한다. 육송은 이 소공간 자동소화용구에 리미트 스위치를 넣어 감지부(유리벌브) 파손 또는 이상 시 상태를 관리자에게 알려줄 수 있도록 실현하면서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함께 선보이는 HALOTRON-1 소화기는 할론 대체 소화약제 중 하나로 꼽히는 가스를 사용하는 소화기다. 3.5kg 용량으로 A급 1단위, B급 3단위 등 뛰어난 소화력을 발휘한다. 오존파괴지수(ODP), 지구온난화지수(GWP)도 다른 소화약제에 비해 낮은 장점이 있다.

 

육송 관계자는 "전기차 공급량 증가와 고위험 산업시설의 등장 등 다양한 환경 변화가 이뤄지면서 화재안전 기술 역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시대 흐름에 맞춘 다양한 기술 개발로 우리나라 기술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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