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암소방서(서장 이병산)는 여름철 풍수해와 화재에 대비해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는 집중호우, 고온다습한 환경 등으로 화재와 침수피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소방안전관리자가 수행해야 할 주요 임무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자가 준수해야 할 화재예방 안전수칙은 ▲장기 부재 시 대리자 지정 ▲화재감지기 정기 청소 및 유지관리 ▲화재 등 비상 상황 대비 피난계획 수립 및 교육훈련 ▲전기실 등 침수 우려시설에 대한 방지시설 사전 구비 ▲기상특보ㆍ재난문자 활용 등 총 5가지 항목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전기합선과 침수로 인한 2차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감지기 작동 오류를 막기 위한 청소, 전기실 등 침수우려 지점에 대한 차수막ㆍ워터펌프 등 설치가 중요하다.
이병산 서장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세심한 관심과 조치는 단순한 의무를 넘어 다수 인명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각 시설에서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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