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함안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 18일 대산면 구혜리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이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외국인 입주민은 3층 세대에서 연기가 나오는 상황을 목격했다. 당시 세대 내 화장실에 불이 난 상황이었다.

그는 해당 층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자체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잔불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조치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최경범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신속한 화재 대응이 가능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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