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는 결초보은시장에서 활동하는 전통시장 안전지킴이(세이프 가이드, Safe Guide)가 상인과 함께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 안전지킴이는 인사혁신처가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Know-how+)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인력이다. 안전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이 맡는다.
결초보은시장에서는 퇴직 소방공무원인 안병철 전통시장 안전지킴이가 활동 중이다. 그는 ▲시장 내 점포별 화재안전컨설팅 ▲초기 화재 대응 요령 교육 ▲불법 주ㆍ정차 계도 및 소방 통로 확보 ▲시기별 소방안전교육 ▲시장 방문자 대상 정보 제공 ▲상인 안전 길잡이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안병철 전통시장 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으로서 겪어온 오랜 현장경험을 토대로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퇴직 소방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가 안전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 화재 위험요인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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