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이상우는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제작발표회에서 화제가 된 신호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실제로 오랜 절친인 이상우에게 제작발표회 스타나눔 자선경매에 신호등을 내놓은 것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상우는 "신호등 2개를 10만원에 낙찰이 될까 해서 경매에 참여했는데, 집으로 큰 게 2개가 왔다"며 "10년간 집에 신호등을 둔거다. 엄마한테 잔소리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정찬우가 "신호등 외에 또 다른 소장품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이상우는 인형뽑기 기계를 꼽으며 "신호등을 산 사이트에서 인형뽑기 기게를 샀다. 집에서 인형 뽑기를 애용한다"며 "인형뽑기 기계의 주인이 강원도에서 가져가라고 해서 배송비가 비싸니까 직접 친구의 트럭을 빌려 운전해서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우는 "사실 그 기계를 가지러 가다가 같이 차를 타고 간 친구들과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 때 받은 보상금으로 떡볶이 판 적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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