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화재시 보자기만을 덮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소방포’가 개발됐다. 아태환경산업(주)(대표 김태성)이 개발한 ‘소방포’는 불에 타지않는 불연소재로 만들어진 보자기로 화재시 화원에 덮어 진압하는 소화도구다. 소방포 제작에 사용된 불연소재는 러시아 우주선 소재에 사용된 소재로 최고 1,700℃, 평균 1,000℃~1,200℃까지 견디며 유독가스가 발생되지 않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탁월하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평상시 보관함에 간직해 두었다가 화재가 발생될 경우 즉각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품질 저하없는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화재의 진압효과와 더불어 인명대피시 몸에 두르게 되면 화재의 직접적인 화상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 아태환경산업(주)의 김태성 대표이사는 “국외 선진국에서는 보급중인 상품으로 국산화를 시킨 것”이라며 “현재 국내에서는 카이스트 실험실 등 한정된 곳에서만 수입된 완제품을 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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