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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소방서, 주방 화재 대비 K급 소화기 비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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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20/01/14 [15:25]

영월소방서, 주방 화재 대비 K급 소화기 비치 홍보

119뉴스팀 | 입력 : 2020/01/14 [15:25]

 

영월소방서(서장 김창현)는 지난 13일 공동주택과 아파트, 전통시장 등에 K급 소화기를 비치해줄 것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2019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ㆍ2020년도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주방 화재로 인한 군민의 인적ㆍ물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방 화재는 대부분 식용유의 과열로 발생한다. 물을 뿌릴 경우 불길이 더 치솟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288~385℃의 발화온도를 가진 식용유는 화재 시 분말소화약제로 식용유 표면의 화염을 제거해도 기름의 온도가 발화점 이상으로 높아 재발화할 가능성이 높다.

 

K급 소화기는 대상물 발화온도를 30℃ 정도 낮추는 냉각 효과를 갖고 있으며 방출 시 비누 거품을 형성해 액체 표면을 덮는 질식 효과도 있다. 적응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주방 화재에 효과적으로 진화가 가능하다.

 

K급 소화기 설치 의무 대상은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 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ㆍ연구시설, 교정ㆍ군사시설의 주방이다.

 

면적 25㎡ 미만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 면적 25㎡ 이상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초과하는 25㎡마다 분말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방에 하나씩 K급 소화기를 설치한다면 화재 예방과 함께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K급 소화기 비치는 내 직장과 가정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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