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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관련 기록물, 기억 상자에 봉안한다

내달 1일 소방청사서 기념식 후 봉안… 2006년 이후 두 번째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3/30 [15:37]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관련 기록물, 기억 상자에 봉안한다

내달 1일 소방청사서 기념식 후 봉안… 2006년 이후 두 번째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3/30 [15:37]

▲ 2020년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기념 기억 상자 제작 모델인 소방종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기념하고 후세들에게 영광의 기억을 전하기 위해 관련 기록물 전체를 기억 상자(타임캡슐)에 봉안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새로 제작한 기억 상자는 조선 세종대왕 때부터 불이 나면 종루에서 종을 쳐 알리던 것에 착안해 상단은 소방종, 하단은 함으로 제작했다. 기억 상자 함 바닥에서 소방종 상단 용두까지는 119㎝로 만들어 119를 상징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방에서 종은 위급한 상황을 알려 사람을 모으거나 대피하도록 알려주는 상징이기 때문에 기억 상자에 소방종을 부착했다”고 설명했다.

 

소방종에는 소방의 상징인 새매와 국가직 시행일인 ‘2020년 4월 1일’을 양각했다.

 

상자 안에는 국가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기록물과 홍보영상, 언론 기사 등 각종 자료와 함께 전국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보낸 미래 소방에 대한 다짐문을 담을 예정이다.

 

기억 상자 봉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다. 15명 정도가 참석하며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다짐 대회와 기억 상자 봉안식을 영상물로 제작해 전국 소방관서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소방종 기억 상자는 향후 설립 예정인 소방역사박물관에 영구 보전할 계획이다. 봉인 해제 시점은 정하지 않았다. 후세들이 소방에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은 날을 판단해 봉인을 해제토록 했다.

 

조선호 대변인은 “소방에서 기억 상자를 만든 건 2006년 119대장정을 기념해 제작한 ‘세계로 비상하는 새매’ 이후 두 번째로 이번 소방종 기억 상자는 4월 1일 제막식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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