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서장 김창현)는 점차 기온이 상승하고 외부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부주의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부주의 화재는 전체 화재의 55.8%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원인은 쓰레기 소각, 불씨 등 화원방치,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이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ㆍ밭두렁 또는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담배꽁초의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후 지정된 곳에 버려야 한다.
용접 시에는 주변 가연물을 치우고 소화기를 비치한 뒤에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취사용 가스기구는 사용 중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 가정과 차량에는 소화기를 비치하는 게 비상 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화재 출동이 많아지기 시작했다”며 “생활 속 무심코 하는 행동이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 화재 예방에 경각심을 가져 안전한 봄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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