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서장 김창현)는 오는 5일까지 어린이날 등 연휴기간을 대비해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원지역에는 강풍과 건조한 대기로 인해 산불 등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날 전ㆍ후로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이 다른 어떤 때보다 높은 시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날 전ㆍ후 화재 발생 건수는 연평균 4.2건이다.
이에 소방서는 ▲연휴기간 숙박ㆍ운수시설 등 특별조사 ▲비상구 폐쇄 등 안전무시 관행 단속 및 홍보 강화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화재안전컨설팅 ▲경종(사이렌) 등 소방시설 점검 ▲피난계단ㆍ통로 장애물 적치 등 안전지도 및 단속 ▲야영장 및 공사장 예방순찰 강화 등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어 연휴기간 여행과 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이 늘고 있다”며 “어린이날 전ㆍ후에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그 어떤 때보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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