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서장 김창현)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영월 관내에서는 총 1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5건으로 전체 화재의 38.5%를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의 주요 원인은 쓰레기 소각(25.1%), 불씨ㆍ불꽃ㆍ화원방치(20.1%), 담배꽁초 처리(16.9%), 음식물 조리(9.8%) 등이다. 

부주의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가스밸브 타이머 콕, 가스누설경보기 등 설치 ▲용접ㆍ용단 작업자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작은 관심으로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며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취약요인이 없는지 확인하는 일상점검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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