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영월소방서(서장 김창현)는 지난 14일 관내 폐차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여름철 폭염으로 화재ㆍ폭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서는 관내 폐차장 2곳을 대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을 대비해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폭염 대비 인화성 도료 등 가연성 물질 관리 상태 ▲불티 유발 작업 시 소화기 비치 등 화기 취급 주의 당부 ▲무허가 위험물 사용 여부 및 소량 위험물 유지관리 실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위험은 우리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며 “안전불감증ㆍ위험에 대한 무관심은 대형사고로 직결되므로 주변을 살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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