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영월소방서(서장 김창현)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영월 중앙시장 인근에서 7월 도민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월별 안전테마를 선정해 운영되는 도민안전의 날 7월 캠페인은 ‘폭염 극복의 날’을 주제로 온열질환(일사병, 열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소방서는 ‘불 나면 대피 먼저’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등 예방 분야에 대한 집중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상황에서 온열질환의 발생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뜨거운 야외에서 활동하며 어지러움, 근육 경력, 극심한 피로감, 고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수분을 섭취하거나 신속한 119신고를 통해 온열질환에 대해 대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