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영월소방서(서장 김창현)는 해빙기를 맞아 내수면 안전사고와 절개지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1년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토압ㆍ수압 증가로 지반침하에 의한 절개지 시설물 붕괴ㆍ전도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올해는 2월 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나 2~3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소방서는 저수지, 낚시터 등 관내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는 등 3월 31일까지 ▲위험지역 안전 순찰 강화 ▲위험지역 안전 시설물 점검 ▲인명구조 훈련 등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 등 위험요인을 더욱 관심 있게 살펴보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119 또는 가까운 재난관련기관, 안전신문고 앱 등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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