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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방서, 치킨집 화재…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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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0/19 [14:00]

의왕소방서, 치킨집 화재…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막아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10/19 [14:00]

 

[FPN 정현희 기자] =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는 지난달 3일 오후 6시 35분께 왕곡동 상가건물 치킨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조기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치킨집에서 사용하는 튀김기 하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치킨집 주인은 매장 내 비치된 소화기로 신속하게 진화을 시도했으며 가스ㆍ전기를 차단하고 119에 신고해 연소 확대로 이어져 큰 피해가 나오는 상황을 막았다.

 

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인한 피해 저감 사례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상제도’를 운영하며 피해자에게 새로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상지급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화재도 보상제도를 통해 소화기를 지급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소화기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우리 주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곳에 소화기가 설치됐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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