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양천소방서(서장 박찬호)는 지난 19일 오후 9시 44분께 관내 신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사고일에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소방차량 26대와 인원 95명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세대 내 침대 등 가구ㆍ가전제품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1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온수매트 전선에서 발화가 일어났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찬호 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번져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인들과 입주민들께서는 평소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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