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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소방서, 소화기 활용 사례 소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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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02 [16:30]

검단소방서, 소화기 활용 사례 소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8/02 [16:30]

 

[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김성덕)는 화재 상황에서 시민이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소화기로 불길을 잡은 사례를 소개하며 시설의 설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한 정비소에서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정비소 직원이 작업장 내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큰 불을 잡았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잔불을 정리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서는 이 같은 사례 소개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이 중 소화기는 누구나 직접 진화에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연기를 감지해 경보를 발령하고 대피를 유도한다.

 

임종천 예방안전과장은 “가정은 물론 각 영업장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안전을 지키는 첫 단추”라며 “주택에서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방마다 설치하고 모든 건물의 이용자께서는 소화기 사용법도 익혀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현재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와 함께 화재 취약계층 등에 시설을 무상 보급하고 사후관리도 추진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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