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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등록, 다문화 의소대 운영… 전국 의소대 성과 보고대회

19개 시도 소방본부별 의소대 우수 활동 사례ㆍ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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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11/22 [09:42]

문화재 등록, 다문화 의소대 운영… 전국 의소대 성과 보고대회

19개 시도 소방본부별 의소대 우수 활동 사례ㆍ성과 발표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11/22 [09:42]

▲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전국 의용소방대 성과 보고대회’에서 허석곤 소방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FPN 김태윤 기자] = 전국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발굴ㆍ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에서 ‘2024년 전국 의용소방대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과 화재 예방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다.

 

지난 1월 기준 전국 3968개 대에서 9만4717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고 지난해에만 총 25만6779회의 현장 활동과 1만3974회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보고대회엔 전국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46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대표 의용소방대원 19명이 우수 활동 사례를 포함한 올해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특히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제 완용펌프를 발굴해 문화재 등록에 이바지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 광주소방본부는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2022년 시작된 성과 보고대회는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별 의용소방대원 간 정보를 교류하고 서로 화합하는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석곤 청장은 “올 한 해도 여러 재난ㆍ수해 복구 현장에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이 늘 함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봉사 정신과 의로운 마음으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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